전날 밤 12시가 다 되어서야 크로아티아 Zadar에 도착하여서 힘들게 숙소를 찾아 첫인상이고 뭐고 느낄 새 없이 잠들었었다. 그리고 아침에 눈을 뜨니 잘 잤냐고 뭇는 듯 정말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여름 바닷가임에도 불구하고 건조한 기후 탓인지 그렇게 덥지 않아 이래서 유럽 사람들이 피서를 위해 많이 찾는구나 실감이 났다. 대신 햇살은 엄청 세서 Wikitravel에는 여행시 주의 사항으로 강한 햇볕으로 인한 화상을 이야기 할 정도라 출발하기 전에 선크림을 듬뿍 바르고 나갔다. 오늘의 목적지는 Plitvice lake national park. 학회에서 만난 헝가리 친구가 크로아티아로 간다면 플리트뭐시기 호수는 꼭 가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었었는데 계획을 짜다 보니 처음부터 크로아티아 여행의 백미라고 일컬어지는 그 곳, Plitvice lake national park으로 출발하였다.
Where are you going?/Croatia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