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여행기를 얼마 쓰지도 못했는데 문득 남미여행기가 쓰고 싶어졌다. 날도 더워지고 계획했던 일들도 조금 안 되서 좀 답답하다보니 뭔가 에너지가 충만했던 순간들이 그리워졌다고나 할까? 넘치는 예술적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아내의 모습을 보니 힘이 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정말 재미있었던 아르헨티나(를 계획했지만 칠레와 브라질에서 시간을 더 보냈던) 남미 여행기 시작.
Where are you going?/Argentina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