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평지에 모였을 섬 곳곳에서 온 바이킹들을 상상해보자.
변변한 의자도 없이 여기저기 엉덩이를 깔고 앉아 이야기를 경청하였을 그들을 상상해 보자
회기가 길어지면 멀지 않은 숙영지에 잠을 청하고 다음날이 오면 졸린눈을 비벼가며 다시 모였을 그들을 상상해보자.
권위주의에 젖은 엄숙하고 딱딱하기만 한 국회가 아닌 누구나 이야기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그 모습을 상상해보자.
바로 이 곳이 세계 최초의 국회가 열린 Alþing이다.
Imagine the Vikings from somewhere in this island.
Imagine the people listening to addresses as sitting anywhere on this floor.
Imagine the people gathering again the next day to be in the next round.
This is the place where the first parliament was held, "Alþing".
자연이 만들어 놓은 이 민주주의의 무대에 다다르기 위해 멀게는 17일이나 걸려서 사람들은 이 곳에 모였다고 한다.
사람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시장도 열리고 공연도 열리고 서로의 역사가 하나의 매듭으로 묶여 아이슬란드의 깃발 아래 큰 물길을 이루어 지금까지 내려왔으리라. 현재도 역사적으로 큰 행사가 간혹 여기서 열리기도 한단다.
To attend this, people came to this stage that proved the existence of "Democracy" for as long as 17 days by horse. This assembly might allow not only markets but also show for entertainment to be founded. As a result, history of Iceland would be created on this place.
그리고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이를 내려다보았을 Lögberg 일명 The law rock. 수많은 정치인들이 이 자연의 벽을 뒤로 두고 연설을 했을 것이고 수많은 법령들이 이 곳에서 선포되었을 것이다. 이 벽을 배경으로 하여 펄럭이는 아이슬란드 국기가 엄숙하다.
And, Lögberg a.k.a the Law rock. The chairman might stand in front of this wall and recite the laws. There is a Icelandic flag with dignity in the past, present and future.
길이 끝나는 곳에 이 이름 모를 엄숙함에서 숨을 돌리게 해준 Öxarafoss. 아이슬란드에서 볼 수 있었던 수많은 폭포 중 첫번째 폭포. 비록 크지는 않았지만 그 청량감은 이 대륙판들의 틈새를 그득하게 채웠다.
You can find a waterfall, one of lots in Iceland, Öxarafoss which means "axe fall" at the end of the road. The "coolness" from this fall seemed to be charged in my mind as well as in this fis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