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circle은 Reykjavik 주변의 유명한 관광지인 þingvellir, Gullfoss 그리고 Geysir 세 곳을 함께 묶어서 아이슬란드를 방문했을 때 꼭 방문해야하는 일종의 관광상품이다. 그래서 짧은 시간 아이슬란드를 방문하였을 때에 흔히들 방문하는 곳으로 수도인 Reykjavik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고 연계한 프로그램도 많아서 어찌보면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원래 계획은 여유있게 첫날에는 Reykjavik을 둘러보는 것이었으나 잃어버린 짐 때문에 상심한 마음을 달래보고저 첫날 부터 공격적으로 Golden circle을 돌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Golden circle" is a kind of must-visit in Iceland that groups þingvellir, Gullfoss and Geysir. All of them are located near Reykjavik around a couple of hours by car. so most attractive sites in Iceland, especially quick drop-byers in Iceland. Of course, you can find a tour program that connects these three sites very easily. We were supposed to take a look in Reykjavik on the first day, but changed our plan and headed to "Golden circle."
첫번째 방문지인 þingvellir는 역사적으로나 자연환경적으로나 큰 의미를 가진 곳으로, 세계에서 최초로 의회가 개최된 곳이며 북미대륙판과 유럽대륙판이 갈라지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육지가 갈라진 틈사이로 제법 평평한 잔디가 펼쳐져 있고 인접하여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넓다는 þingvallavatn 호수가 자리잡고 있다. 이 호수 역시, 두 대륙판이 갈라지는 곳에 빙하의 물이 차올라서 생성되었다고 하는데 제법 깊어 가장 깊은 곳은 수심 100m에 달한다고 한다. 호수 심연으로 끝없이 내려가면 지구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위에서 바라본 호수의 모습은 바다와 같이 고요하기만 하다.
"Þingvellir" is a special place both historically and naturally because on this place, the first parliament in the world was founded and we can walk along the fissure between North-american and European tectonic plates. Just neighborhood, there is the largest lake in Iceland, lake þingvallavatn. It is the lake filled of water from glaciers in the fissure. Can we dive till tectonic plates if we arrive the bottom of the lake around 100 meter deep? Who know. The only thing that I can tell is that the surface is calm and serene, so it is impossible to imagine what happen under the surface.
고개를 들어 지평선을 따라 시선을 돌리다보면 갑자기 툭하고 떨어지는 곳. 지구 표면에 난 상처처럼 갈라진 틈 사이로 나있는 길을 따라 발걸음을 재촉한다. 아주 오래전에는 이 두 거대한 벽이 붙어있었겠지. 지구의 나이만큼 야금야금 벌어진 이 틈은 어느새 자동차하나가 너끈히 지나갈 정도로 벌어져 방문자로 하여금 땅밑으로 내려가는 기분을 가지게 한다. 그리고 전 지구의 표면 통틀어서 내가 지금 디디고 있는 이 곳이 가장 젊은 지표면 중에 하나일거라는 생각 또한 기분을 묘하게 한다.
Fissure. It is like a scar on the cover of "Earth". Two walls were one and there was no stroll to step down a long time ago. At that time, the tectonic plates were just born and now this walk are following the youngest part of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