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새 날은 완전히 개었고 시간은 7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다행히도 해 질 무렵에 멋진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고 덕분에 좋은 사진도 제법 많이 남겼다. 이날 우리의 숙소인 Grant village에서 그리 멀지 않은 West thumb geyser basin에 마지막으로 들러 하루를 마무리했다. 보통 블로그에 글 올릴 때 사진을 2장 또는 3장 붙여서 올리는데 이 곳에서 찍은 사진은 유난히 좋아서 (사진 블로그에 올릴까 하다가) 그냥 한장씩 올려본다. 사실 앞으로 다녀볼 Geyser basin들에 비하면 이 지역 내에서 그렇게 알아주는 Geyser들은 아니지만 Yellowstone lake 옆에 바로 붙어있어서 인지 새로운 풍광을 즐길 수 있었다.
Where are you going?/USA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