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isfaction 썸네일형 리스트형 Satisfaction - Vienna symphonic orchestra 눈 때문에 갑자기 밀려든 숙제와 시험때문에 뜻하지 않은 밤샘을 하다 보니 어느 덧 새벽 4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4시가 되니 문득 떠오르는 것은 "아 한국은 6시이구나" 6시가 넘어가는 순간은 나에게 참 중요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 오후와 저녁의 경계 일과 시간과 일과 후 시간의 경계 수업 시간과 수업 후 시간의 경계 그리고 이 경계에서 이 노래를 떠올리곤 그리고 듣곤 했다. 하루 생활을 만족할 수도 있고 만족할 수도 있지만 뭐 그런게 중요하겠냐고 그냥 내 귀 옆에서 너털 웃음을 날려주시던 배철수 옹 한창 이야기하다 30분 언저리에서 언제나 칼같이 날려주던 멘트 "광고듣겠습니다." 남의 연애사에는 절대로 끼어들지 않겠다는 그만의 철칙과 전문적인 지식을 때론 어처구니 없는 농담과 잘 버무려 전달하던 목소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