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벽을 내려와 본격적으로 도심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처음 들른 곳은 Francisco monastery. 두꺼운 성벽안에 모든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야 하다보니 입구가 참 좁다. 역시나 박물관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이 안에 있는 약국에 호기심이 생겨 들어가 보았다. 정말로 오래되어 보이는, 온몸으로 '나 문화재요.'라고 말하는 듯한 건물 입구 한켠에 약국을 뜻하는 더군다나 전기로 발하는 푸른 십자가가 눈에 들어온다.
성벽을 내려와 본격적으로 도심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처음 들른 곳은 Francisco monastery. 두꺼운 성벽안에 모든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야 하다보니 입구가 참 좁다. 역시나 박물관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이 안에 있는 약국에 호기심이 생겨 들어가 보았다. 정말로 오래되어 보이는, 온몸으로 '나 문화재요.'라고 말하는 듯한 건물 입구 한켠에 약국을 뜻하는 더군다나 전기로 발하는 푸른 십자가가 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