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시간이 허락한다면 뭐든 못하겠냐마는 이 원형극장을 한 켠에 두고 걷는 등산로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한겨울 저 Hoodoo들을 조각해온 바람들이 왠지 내 눈코입도 깎아버릴 듯 세차게 불어서 잠시 뒤로 물러나 차를 타고 다른 전망대로 이동했다.
Where are you going?/USA (2010-)
뭐 시간이 허락한다면 뭐든 못하겠냐마는 이 원형극장을 한 켠에 두고 걷는 등산로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한겨울 저 Hoodoo들을 조각해온 바람들이 왠지 내 눈코입도 깎아버릴 듯 세차게 불어서 잠시 뒤로 물러나 차를 타고 다른 전망대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