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sided stone 썸네일형 리스트형 12-sided stone - Cusco, Peru (2010, 1, 3) 잉카 석조기술의 백미라는 12-sided stone. 정말 12각이다. 잉카시대의 벽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벽돌처럼 정형화된 직육면체형태로 돌을 깎아서 쌓은 형태와 나머지는 12각돌처럼 돌하나하나 다른 모양으로 깎아 끼워맞춘 형태라고 한다. 전자는 미적인 측면이 부각될 필요가 있는 신성한 건물들에 주로 사용되었고 후자는 강한 지질활동에도 견딜 수 있도록 지어진 건물들에 더욱 선호되어왔다고 한다. 획일적인 모양보다는 제멋대로 인 개개인을 잘 묶어 다양성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좀 더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고대 잉카인들은 건축에 믿거나 말거나 적용했나 보다. 개인적으로는 제멋대로인 생긴돌들이 톱니바퀴 끼어맞추든 쌓여져있는 모습이 훨씬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말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