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destination.is/reykjavik/attractions/laugardalslaug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수영장, Laugardalslaug. 유일하게 올림픽 경기 사이즈의 수영장이라고 한다.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려고 굳이 사진을 다른 곳에서 긁어서 소개한다. 800kr 정도의 입장료만 내면 지열로 데운 물에서 하루종일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우리가 간 오전 시간에는 아무래도 노인분들이 많이 찾아오셨는데 10시 정도에는 간단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있었다. 실외에는 제법 높은 미끄럼틀이 있고 터널안에는 나름대로 별장식을 해 놓아서 우주를 탐험하는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 놓았었다. 이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완전 어린애 된 것 마냥 수도 없이 탔던 것 같다. 레인 주변에는 완전 뜨거운 그리고 조금 덜 뜨거운 풀도 있어서 다양한 수온을 즐길 수도 있었고 일광욕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지금이야 여름이라서 오로라가 없지만 밤이 되면 오로라 밑에서 수영을 즐길 수도 있다.
(http://www.flickr.com/photos/arnitr/350408588/)